현대·기아차가 공유하는 전기차 플랫폼 E-GMP를 활용한 전기차가 추가 됩니다. 전기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자동차가 EV9일 것입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60은 현재 현대·기아차가 사용하는 E-GMP 플랫폼을 공유하며 기아차는 EV6가 유일한데요.
대부분의 자동차가 준중형 및 중형 CUV 장르인 상황에서 대형 SUV로 불리는 EV9의 발표는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진 나온 정보로 기아 EV9에 대해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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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출시 예정일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차의 전기차 준대형 SUV로, EV6에 이은 두 번째 전기차 모델 입니다.
지난해 8월 위장막을 착용하고 난양 R&D센터 종합주행시험장에서 최종 주행시험을 치렀는데요. 출시일은 1분기 중 4월경으로 예상됩니다.
대형 SUV 모하비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는 전기차로 전기차 EV9이 내연기관 모하비를 대체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아 EV9 디자인
외관 디자인
외관 디자인은 EV9의 주간주행등 일부가 범퍼에 파묻혀 있습니다. 헤드라이트는 수직으로 되어 있어 강한 인상을 줍니다.
또한 차량 상단을 덮는 플랩 스타일의 후드와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가 인상적인데요. 차량 측면에서 보면 도어 핸들, 깃발형 백미러, 판다 디자인이 차량에 안정감과 볼륨감을 부여합니다.
대형 SUV인 만큼 현대차 팰리세이드보다 5000mm 길고 1980mm 더 넓고 1750mm 더 높아 전체 길이가 4995mm로 넉넉한 공간감을 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실내 디자인
계기판은 차량의 디스플레이와 통합되어 있습니다. 넓은 디스플레이는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또한 레벨 3 자율주행 HDP를 탑재하고 FOD 서비스(소프트웨어 옵션)를 제공 하는데요. 사실 인테리어에 많은 기대가 되지만 어떤 디자인이든 지금까지 전 세계 전기차에서 볼 수 없었던 디자인과 기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 됩니다.
2023년에는 중국에서 출시 예정인 또 다른 전기 SUV 모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며, 아이오닉 7의 등장으로 기존 전기차의 패러다임이 점차 바뀔지는 미지수 입니다.
기아 EV9 예상 가격
EV9은 1회 충전 시 최대 540km 주행이 가능한 팰리세이드급 대형 전기 SUV 입니다. 대형차인 만큼 가격도 합리적인데요.
기아차는 외신 MOTOR AUTHORITY와의 인터뷰에서 EV9의 예상 가격을 공식 공개했습니다. EV9의 시작 가격은 5만 달러(6100만원) 안팎으로 알려졌습니다.
옵션에 따라 가격이 인상되며, EV9의 외장 및 내장 디자인 요소에 대한 옵션이 추가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나온 정보들로 EV9에 대해 알려 드렸습니다. 이전에 출시된 EV6의 성공은 곧 출시될 EV9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 되는데요.
기아 EV9의 실질적인 경쟁자로서 아이오닉 7, 폭스바겐 id6, 포드 익스플로러 ev와 경쟁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추후 새로운 정보들이 나오면 그때 다시 자세한 내용에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